안녕하세요. 블로거 상상가도입니다.
4월6일로 유치원,초,중,고등학교 개학이 미뤄진 가운데도 코로나19 확진자는 크게 줄어드는 모습이 아니네요.
확진자가 하루 두자리수로 내려왔지만 다시 100명이 넘었네요.
이러한 가운데 김경수 경남도지사는 9월 신학기제 검토 언급을 했습니다.
4월에서 왜 갑자기 9월이냐고 무슨소리냐고 하실 수도 있겠는데요.
지금 추세로 보면 4월도 5월도 개학이 불가능하겠다는 판단이 들어서겠죠.
그러면 9월 신학기제란 무엇일까요?
1. 9월 신학기제
-> 가을학기제 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현재는 3월에 신학기를 시작하는데 그것을 9월에 하는 것입니다.
현재 3월 학기를 하는 나라는 우리나라와 남미 몇
나라 외에는 없습니다. 미국, 유럽, 중국 등 많은 나라들이 9월 신학기제를 시행하고 있습니다.
2. 왜 우리나라는 3월 학기제를 시행하고 있는가?
-> 처음부터 3월 학기제가 아니였다. 역사가 있다.
1) 개화기 때 : 가을 학기제 도입 (외국의 교사들을 데려오기 위해)
2) 일제강점기 : 4월 개학(일본이 4월 개학임)
3) 해방 후 : 9월 학기제 (미국정이 들어서면서)
4) 1949년~ 1961 : 4월에 개학 (교육법 개정)
5) 1961년 이후 : 3월 개학(현행)
3. 9월 신학기제의 장점은?
-> 많은 나라들이 9월 신학기제를 시행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외국으로 유학을 가는 학생이나 외국에서 우리나라로 들어와서 공부를 하는 학생들에게 공백기 없이 바로 입학 및 학습을 시작할 수 있습니다. 이것은 현재 3월 학기제의 단점이라고 할 수 있죠. 공백기 없이 입학 및 학습을 진행할 수 있는 것은 경제적으로도 큰 이점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9월 신학기제가 도입될지 안될지는 지켜볼 문제이지만, 간단한 문제가 아니기 때문에 많은 논의가 되어야 할 것 같습니다. 아무쪼록 코로나가 빨리 잡혔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오프라인 개학이 미뤄지고 있는 있는데, 답답한 마음 -
신주머니라도 바꿔서 새마음으로 개학준비 해보세요. 이러다 다음주에 개학하게될지 또 누가알겠나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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