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의 부 (알파편) - 자영업을 하면 왜 망할까(2)

내일의 부

(1)에 이어서 내용을 작성하겠다. 

 

# 은퇴한 사람들이 무엇을 할까?

  대기업의 프랜차이즈를 오픈하는 사람들은 회사에서 은퇴한 사람들이 많다고 한다. 그 이유는 회사에서 은퇴한 사람들은 일단 나이가 많고 또한 분업화로 인하여 할 수 있는 일이 제한이 되어 있기 때문인데, 그 일이라는 것이 아파트 경비정도 라고 한다. 그런데 회사에서 대우(?)를 받았던 사람들이 은퇴를 해서 아파트 경비는 못하겠고 그래서 프랜차이즈를 한다고 한다. 사장님 소리를 들을 수 있으니까.

 

# 대기업의 프랜차이즈를 하는 방법

  어느 기업이나 그렇겠지만 수익을 늘리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대기업이 프랜차이즈 매장을 늘리는 것이 대기업의 가장 큰 수익이다. 그리고 그것을 아래와 같이 한다고 한다.

 

1. 해당 상품을 저렴한 가격에 판매를 한다. 

 

2. 사람들이 몰린다.

 

3. 잠재 자영업자들이 이 광경을 보고 대박 아이템으로 착각한다.

 

4. 다니던 회사를 그만두고 빚까지 얻어서 프렌차이즈를 차린다.

 

5. 프랜차이즈 가맹본사는 돈을 번다.

 

6. 사람들이 몰리지 않는다. 

 

WHY?

-> 값만 싸고 감동이 없기 때문이다. 

 

7. 폐업을 한다. 

 

8. 가진 돈을 모두 날리고 다시 임금노동자로 전락한다.

 

이 순으로 자영업자들이 열에 아홉은 망한다. 게다가 최저 임금까지 상승되어서 아르바이트 인력을 쓰기 어려워졌다. 그래서 하루 종일 일해도 인건비도 안 나오는 것이다. 

 

# 저자의 결론

이러면서 책이 말하는 것은 아래와 같다. 

자영업자들이 위와 같은 수순으로 망하니까 대기업을 사라는 것. 대기업을 살 돈이 없으니 주식을 사라는 것. 우리나라 대기업보다는 세계적인 대기업이 좋다는 것. 그리고 임금노동자가 되는 순간부터 모아야 한다는 것. 그리고 팔지 않아야 한다는 것. 특히나 미국주식은 성장주, 배당주가 나누어져 있는데, 배당주를 사면 부동산의 월세 개념으로 돈을 받을 수 있다. 그래서 팔지 말라고 하는 것이다. 가장 좋은 방법은 평생 동안 돈이 생길 때마다 주식을 모아가는 것이라고 한다. 그것이 임금노동자로서 자본우의를 살아 내는 현명한 방법이다. 라고 말을 한다. 

 

이 부분은 매우 공감을 하고 있다. 시드 머니를 모아서 적절한 곳에 투자를 하고 현금흐름을 만든다는 것은 내가 가장 좋아하는 투자 방법이다. 말을 강하게 하여 공감을 하지 못하는 부분도 있지만 나에게는 괜찮은 내용이었다.